'3승' 김승회 "손톱, 이젠 전혀 문제 없다"
OSEN 이대호 기자
발행 2015.07.04 21: 40

롯데 자이언츠 우완 김승회가 시즌 3승 째를 따냈다.
김승회는 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, 5⅓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. 투구수는 98개, 최고구속은 144km까지 올렸다. 투구수 98개는 올 시즌 최다 기록이다. 김승회의 호투를 앞세운 롯데는 SK에 7-2로 승리를 거뒀다.
경기 후 김승회는 "오늘은 동료 선수들이 정말 고마운 경기였다. 중간 투수들 모두 점수를 잘 지키고 막아줘서 감사하다"면서 "손톱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지금은 다 자라나온 상태이고 피칭시 전혀 문제 없다. 오랜만에 선발승을 했는데, 보직보다는 팀이 필요한 위치에서 이길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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